이 땅의 부당 처우를 받는 근로자들에게. 근로자로서 부당한 처우를 받은 나의 사연, 이것이 다른 근로자들에게도 위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의 경험담을 적게 되었다. 홀로 걷고 있지 않다는 것을. 그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면 좋겠다. 2024 새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3년차 근무했던 회사로 인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 부당해고로 인한 구제신청, 청산되지 않은 금품으로 인한 임금체불, 심지어 국민연금까지도 미납. 이 세 가지 건으로 1월 한 달을 바쁘게 보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회사는 내게 프로젝트 성 프리랜서로 활동해달라는 말을 써가며 계속 사직서 쓰라는 말을 뱅뱅 돌려 내게 해댔지만, 그 말이 결국 사직서 내라는 말이라는 걸 찰떡같이 알아들은 나. 결국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