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시간 61

부당한 처우를 받는 근로자들에게 나의 사연이 힘이 되길 바라며.

이 땅의 부당 처우를 받는 근로자들에게. 근로자로서 부당한 처우를 받은 나의 사연, 이것이 다른 근로자들에게도 위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의 경험담을 적게 되었다. 홀로 걷고 있지 않다는 것을. 그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면 좋겠다. 2024 새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3년차 근무했던 회사로 인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 부당해고로 인한 구제신청, 청산되지 않은 금품으로 인한 임금체불, 심지어 국민연금까지도 미납. 이 세 가지 건으로 1월 한 달을 바쁘게 보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회사는 내게 프로젝트 성 프리랜서로 활동해달라는 말을 써가며 계속 사직서 쓰라는 말을 뱅뱅 돌려 내게 해댔지만, 그 말이 결국 사직서 내라는 말이라는 걸 찰떡같이 알아들은 나. 결국 12월..

흘러간 시간 2024.02.01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밤입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오늘은 주소지 이전도 하고, 혼인 신고도 완료 하였지요. 2020년은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르겠네요. 따분할지도 모르는 이런 일상이 원래 인간의 자연스러운 삶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는 이렇게 심심하게 살 것 같기도 하고 미래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니 마음도 달라집니다. 이 모두를 신비라 여겨야겠어요.

흘러간 시간 2020.12.24

한방으로 본 시간대별 건강 비법

한방으로 본 시간대별 건강 비법 ◆ 인시(寅時) : 새벽 3시 ~ 5시 ▷ 왕성한 기관 : 폐(肺) ▷ 상태 : 잠에 깨게 된다, 본격적인 호흡이 시작된다, 다른 장기들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정신이 맑다, 조금씩 식욕이 당기기 시작한다, 냉기에 대한 피부보호를 가동한다 ▷ 지침 : 잠에서 깨어나라 폐는 호흡을 하는 기관이므로 이 시간에는 잠에서 깨어나 호흡을 하고 움직이기 시작해야 한다. 눈을 뜸으로 인해서 본격적인 호흡이 시작되고 호흡이 시작됨으로 인해서 전신에 기운을 골고루 전달시켜주게 된다. 인시에는 폐 기능이 왕성한 동시에 담·소장·대장·위장 등의 장기들이 함께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므로 정신이 맑고 조금씩 식욕이 당기기 시작한다. 폐 기능이 왕성한 사람일수록 이 시간에 잠을 깨게 되며 또..

흘러간 시간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