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
- <모니카 루꼬넨> 저 / 북클라우드
어느덧 내 삶의 방식이 미니멀을 지향하고, 명상/종교/요가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게 된 것 같다.
느낌이 온다. 상식보다는 직관적임을 추구하는 '나'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다 우연스럽게도 핀란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책을 보게 되었다.
자연에서의 행복을 느끼는 핀란드인의 삶과는 다르게
나는 어느 덧 자연을 감상하는 방법을 어느 새 잊고 산 건은 아닐까.
어쩌면 20대까지 바쁘게 달려온 내 삶에서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멀어져 버린건 아닐까.
일상에서의 소소함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쁜 모습을 하루에 한 번씩 담아보아야겠다.
요즘 점차 비워내고 줄여가는 과정에서 과욕에 대한 고찰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다.
내 인생의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한다.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런 경제 관념은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야 일이 내 삶의 전부가 되지 않을 것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없다고 늘 말을 하며 사고 싶은 것을 다 사들이는 악순환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모순된 삶을 지양하고 내면이 맑은 삶을 살아야지.
며칠 전 카페에서 공부하던 기억이 난다.
그 기분이 나름대로 환기가 되었던지 자꾸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뜨거운 여름을 선선하게 보낼 수 있던 곳.
핀란드의 삶을 엿보면서 지금, 여기와는 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겨울. 선선한 계절은 설렘을 준다. 양초가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서 중간 중간의 삽화도 아름다웠다.
또한 내 삶의 지향 방식과 비슷한 8시부터 16시까지 근무!
식습관 및 문화생활 등도 추구하는 방식이다.
미술관, 도서관, 연극, 박물관, 갤러리 등을 둘러 봐야지.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것은 내면의 무한한 우주를 키울 수 있는 것 같다.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해, 운동은 먼저 주3회 20분씩이라도 해보자! (희망사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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